저예산 셀프 인테리어, DIY 소품 추천, 예산 예시까지 집 분위기 바꾸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.
공간별로 전략 세우기: 예산은 좁고, 아이디어는 넓게
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는 ‘돈이 많이 들어가는 일’이라고 생각합니다. 물론 전체 리모델링을 한다면 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지만, 우리는 지금 한 달에 10만 원'이라는 예산 안에서 집 분위기를 바꾸는 데 도전하고 있습니다. 여기서 중요한 건 모든 공간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, ‘집중 공략할 포인트 공간’을 정하는 것입니다.
◈ 포인트 공간은 이렇게 정하세요
● 거실: 가장 자주 사용하는 공간, 첫인상을 바꾸기에 좋음
● 침실: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공간, 조명과 패브릭으로 분위기 전환 가능
● 현관: 작은 변화로 외출과 귀가가 기분 좋아질 수 있음
● 주방/식탁 공간: 가성비 높은 테이블보나 수납 변화로 분위기 바꾸기 좋음
예시:
● 거실의 러그만 바꿔도 공간의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.
● 침실에 무드등 하나, 커튼 교체만으로도 호텔 느낌이 납니다.
● 현관에 미니 러그와 우드 벤치 하나면 감성 포인트 완성입니다.
저예산 셀프 인테리어 & DIY 소품 추천
예산이 작을수록 창의력이 커지는 법! 직접 꾸미거나 조립하는 제품, 중고나 리퍼 마켓 활용, 저가 브랜드 활용 등을 통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. 이 중에서도 가장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할게요.
◈ 셀프 인테리어 추천 아이템
● 감성 무드등 (2~3만 원대): IKEA, 다이소, 쿠팡에서 다양한 디자인 선택 가능
● 빈티지 포스터 & 액자 세트 (1~2만 원): YES24, 알라딘, 오늘의집에서 판매
● 패브릭 포스터 or 테이블보 (1만 원 이하): 마켓컬리, 텐바이텐, 오늘의집 활용
● 셀프 조명 키트 DIY (2만 원 이하): 직접 조립하며 뿌듯함도 UP!
● 미니 수납장 리폼 or 중고 제품 페인팅 (0~3만 원): 번개장터, 당근마켓 활용
● 스티커 벽지 & 타일 시트지 (5천~2만 원): 타일 시트지는 주방/욕실에 효과적
● 화분 & 식물 (5천~1만 원): 공기정화 식물은 인테리어와 건강 모두 챙길 수 있어요
◈ 저가 브랜드 & 활용 팁
● 다이소: 수납 정리함, 미니 조명, 액자, 가성비 소품
● 이케아: 가구부터 소품까지 예쁜데 저렴
● 오늘의집 리퍼마켓: 새 상품 같은 리퍼 제품들 득템 가능
● 알리익스프레스: 배송은 느리지만 소품 종류 다양하고 가격 저렴
한 달 예산표 & 스타일별 코디 예시
10만 원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, 똑똑하게 사용하면 공간 하나쯤은 감성 넘치게 바꿀 수 있습니다. 아래는 한 달 예산 10만 원으로 집을 꾸미는 실제 예산표 예시와 스타일별 코디 가이드입니다.
항목 | 품목 | 금액 |
러그 | 1400x200 내추럴톤 | 28,000원 |
패브릭 포스터 | 감성 일러스트 포스터 2장 | 12,000원 |
무드등 | 따뜻한 전구 조명 | 22,000원 |
빈티지 액자 세트 | 나무 프레임 포함 | 18,000원 |
조화 & 화병 세트 | 인조 플라워 + 유리 화병 | 14,000원 |
합계 | 94,000원 |
※ 배송비 포함 시 약간 초과할 수 있으나, 대부분 무료배송 혹은 묶음배송으로 해결 가능
◈ 스타일별 코디 가이드
● 모던 스타일: 흑백 & 그레이톤 포스터, 금속 프레임 조명, 심플 러그
● 북유럽 스타일: 아이보리 러그, 우드 포스터 프레임, 따뜻한 조명
● 내추럴 스타일: 베이지톤 커튼, 라탄 바구니, 드라이플라워
● 빈티지 스타일: 브라운 조명, 스팀펑크 포스터, 앤틱 액자
마무리 팁: 집꾸미기의 본질은 '자기다움'
인테리어는 큰돈을 들여야만 가능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! 한 달에 10만 원, 혹은 그 이하의 예산으로도 충분히 ‘나만의 감성 공간’을 만들 수 있습니다. 포인트는 ‘예산을 어디에 쓸지 선택하는 기준’과 ‘자기 취향을 잘 아는 것’이에요.
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. 포스터 하나, 조명 하나만 바꿔도 집이 달라 보일 수 있어요. 그리고 그게 바로 셀프 인테리어의 재미이자 묘미입니다.